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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1번지] '경찰국 반발' 공은 국회로…'대통령 문자 공개' 파장

2022-07-27 0 Dailymotion

[여의도1번지] '경찰국 반발' 공은 국회로…'대통령 문자 공개' 파장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, 이윤지 앵커<br />■ 출연 : 민현주 전 의원, 박원석 전 의원<br /><br />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민현주 전 의원, 박원석 전 의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경찰 내부에서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14만 명 소집을 예고했던 30일 전체 회의가 취소됐습니다. 회의를 제안했던 김성종 경감은 내부 망에 글을 올려 '국회가 불법적인 경찰국 설치에 대해 입법적으로 반드시 시정해 줄 것을 믿는다'며 자진 철회 입장을 밝혔습니다. 공이 국회로 넘어온 상황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경찰청도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현장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.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됩니다?<br /><br /> 경찰의 반발 기류에 기름을 부은 원인 중 하나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'쿠데타' 발언이 꼽히는데요. 비판 기류와 관련해 '경찰 민심'을 다독이려는 행보도 눈에 띕니다?<br /><br /> 하지만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해임건의안 등 강경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. 또 "시행령은 법령위반"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시행령 개정을 견제할 수 있도록?국회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여야 갈등은 더 첨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?<br /><br />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대학 개혁은 '공정'의 문제라고 강조하며, 비경찰대 출신과 갈라치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일축했습니다. 그러면서도 특정 대학 졸업으로 출발 격차가 생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?<br /><br /> 실제로 고위직의 60% 이상인 경찰대 출신을 '특권세력'으로 규정한 것, 또 경찰 내 비중이 큰 비경찰대 경찰관들을 향해 경찰대 폐지 검토와 순경 출신 발탁 확대라는 당근책을 내놓을 것이 반발을 잠재운 전략 중 하나라는 시각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에 이어 대통령실 홍보수석 목소리까지 들으셨습니다. 먼저, 현직 대통령의 사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건 사상 초유의 일 아닙니까? 권 직무대행은 어제 SNS에 사과문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늘 오전 다시 고개를 숙였는데요. 9급 공무원 발언, 원구성 지연 에 이어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습입니다?<br /><br />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 '내부 총질하는 당 대표'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이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윤 대통령의 의중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. 대통령실에서는 권 대행을 격려하고 덕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2030 청년층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'토사구팽' 이라는 여론도 들끓고 있어요?<br /><br /> 현안에 대해 침묵하던 이준석 대표가 SNS에 여의도를 '그 섬', 울릉도를 '이 섬'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습니다. 윤 대통령은 그 동안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왔는데, 이 대표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낸 발언이 공개된 것,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국회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교육·사회·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습니다. 첫날 대정부질문에 이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향해 다시 한 번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방안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가 이어졌습니다. 여야 공수가 바뀐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#경찰국_신설 #쿠데타 #행정안전부 #탄핵소추안 #해임건의안 #특별사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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